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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관, ‘아줌마들에 인기있다’ 성희롱 발언
  1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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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관, ‘아줌마들에 인기있다’ 성희롱 발언
중앙선관위, '용어선택 부적절함 유감, 재발방지 노력하겠다'


미동부지역 대형공관이 재외공관 재외선거 지원인력 채용과정에서 영사가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한국 경향신문이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지난달말 재외선거신고 및 신청 접수요원 모집과 관련, 동부지역 대형공관의 재외선거관 이모영사가 석사출신의 한 여성을 면접하면서 남편직업, 자녀수, 등하교 라이드문제 등 직무와 무관한 질문을 했다고 지난 5일 보도했습니다.
이 선거관은 해당업무에 대해서도 ‘솔직히 삐끼노릇을 한다고 보면 된다’고 업무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으며, 또 기혼여성인 응시자에게‘ 나도 젊은 여자들이 좋아해 주면 좋겠지만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래서 아쉽다’는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질문했던 것이었지만 용어 선택상 부적절한 점이 있었던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외선거관은 이 여성이 현재 미국에서 일을 할 수 없는 비자를 소지했음을 알면서도 합격시킨 것으로 밝혀져, 한국정부가 미국에서 불법을 자행했다는 우려도 일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미동부소재 대형공관’이라며 어느 공관인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중앙선관위 직원이 주재하는 미동부지역 공관은 주미대사관과 뉴욕총영사관, 시카고 총영사관. 아틀란타총영사관 등 4곳이며 재외선거관 성씨가 이씨인 곳은 주미대사관과 뉴욕총영사관 2곳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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